검찰, 한상률 前 국세청장 자택 등 압수수색

입력 2011.03.04 (05: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집과 한 전 청장이 로비를 위해 '학동마을'이라는 그림을 구입한 서미 갤러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자택과 갤러리에 수사관을 보내, 한 전 청장의 개인 컴퓨터와 수첩, 또 갤러리의 미술품 거래 장부 등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압수 물품에 대한 분석과 함께, 관련 참고인들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그림 로비 의혹의 대상이 되고 있는 전군표 전 국세청장과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 등이 소환될 참고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 전 청장은 민주당이 고발한 인사청탁 그림 로비와 국세청장 연임 로비, 태광실업 특별세무조사 과정의 직권남용 등 이른바 3대 의혹에 관련해 지난달 28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한상률 前 국세청장 자택 등 압수수색
    • 입력 2011-03-04 05:54:54
    사회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집과 한 전 청장이 로비를 위해 '학동마을'이라는 그림을 구입한 서미 갤러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자택과 갤러리에 수사관을 보내, 한 전 청장의 개인 컴퓨터와 수첩, 또 갤러리의 미술품 거래 장부 등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압수 물품에 대한 분석과 함께, 관련 참고인들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그림 로비 의혹의 대상이 되고 있는 전군표 전 국세청장과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 등이 소환될 참고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 전 청장은 민주당이 고발한 인사청탁 그림 로비와 국세청장 연임 로비, 태광실업 특별세무조사 과정의 직권남용 등 이른바 3대 의혹에 관련해 지난달 28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