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는 검사실에서 구속된 피의자와 지인을 만나게 해주고 술접대를 받은 혐의로 전직 검찰 수사관 조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조 씨는 서울남부지검 수사관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6월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돼있던 피의자 홍모 씨와 평소 알고 지내던 건설업자 양모 씨가 검사실에서 면회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9차례에 걸쳐 470여만 원 상당의 술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지난 1월 검찰 징계위원회에서 이 같은 비위 사실이 소명돼 파면됐습니다.
조 씨는 술을 마신 것과 면회를 도와준 것은 별개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씨는 서울남부지검 수사관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6월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돼있던 피의자 홍모 씨와 평소 알고 지내던 건설업자 양모 씨가 검사실에서 면회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9차례에 걸쳐 470여만 원 상당의 술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지난 1월 검찰 징계위원회에서 이 같은 비위 사실이 소명돼 파면됐습니다.
조 씨는 술을 마신 것과 면회를 도와준 것은 별개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면회 알선 술접대 받은 검찰 수사관 기소
-
- 입력 2011-03-04 05:54:55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는 검사실에서 구속된 피의자와 지인을 만나게 해주고 술접대를 받은 혐의로 전직 검찰 수사관 조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조 씨는 서울남부지검 수사관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6월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돼있던 피의자 홍모 씨와 평소 알고 지내던 건설업자 양모 씨가 검사실에서 면회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9차례에 걸쳐 470여만 원 상당의 술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지난 1월 검찰 징계위원회에서 이 같은 비위 사실이 소명돼 파면됐습니다.
조 씨는 술을 마신 것과 면회를 도와준 것은 별개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조태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