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카다피측서 받은 공연 개런티 기부했다”

입력 2011.03.04 (06:07) 수정 2011.03.0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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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 일가의 송년 파티에서 공연한 건으로 구설수에 오른 미국 팝스타 비욘세는 공연 개런티를 아이티 지진 구호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욘세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2008년 카리브해 세인트바츠에서 열린 카다피 일가의 개인파티에서 공연한 뒤 받은 돈을 1년여 전 아이티 지진 피해 복구에 전액 기부했다고 소명했습니다.



그는 공연 기획자가 카다피 일가에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받은 돈을 좋은 일에 쓰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캐나다의 유명 여가수 넬리 퍼타도는 지난달 28일 카다피 일가를 위해 2007년 공연을 하고 받은 돈 1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2008년 세인트바츠에서 카다피 일가를 위해 공연한 미국 정상급 여가수 머라이어 캐리는 누구를 위한 자리인지 알지 못한 채 공연을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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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3-04 06:07:02
    • 수정2011-03-04 06: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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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 일가의 송년 파티에서 공연한 건으로 구설수에 오른 미국 팝스타 비욘세는 공연 개런티를 아이티 지진 구호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욘세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2008년 카리브해 세인트바츠에서 열린 카다피 일가의 개인파티에서 공연한 뒤 받은 돈을 1년여 전 아이티 지진 피해 복구에 전액 기부했다고 소명했습니다.

그는 공연 기획자가 카다피 일가에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받은 돈을 좋은 일에 쓰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캐나다의 유명 여가수 넬리 퍼타도는 지난달 28일 카다피 일가를 위해 2007년 공연을 하고 받은 돈 1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2008년 세인트바츠에서 카다피 일가를 위해 공연한 미국 정상급 여가수 머라이어 캐리는 누구를 위한 자리인지 알지 못한 채 공연을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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