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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시민군-카다피군, 원유시설 쟁탈전
입력 2011.03.04 (07:07) 수정 2011.03.04 (08:4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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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비아 내전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특히,원유 수출 도시를 놓고 시민군과 카다피군이 혈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주민과 시민군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카이로에서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다피군측 탱크에서 쏜 포탄이 시민군 진영을 위협합니다.

공격을 위해 달려가던 시민군이 모래사막위에 쓰러집니다.

리비아의 원유 수송로가 시작되는 브레가를 차지하기 위해 양측 모두 사활을 건 모습입니다.

장기전으로 접어들면 재정조달을 위한 유전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브레가를 차지하기 위한 과정에서 시민군 10여 명이 숨지고 전쟁과 무관한 어린이도 다쳤습니다.

<인터뷰> 병원 관계자: "대부분의 사람이 가슴과 배에 총상을 당했고 그 중에 한 명은 어린이입니다."

과도정부가 있는 벵가지에서는 이번 내전에서 희생당한 시민군의 장례식이 거행됐습니다.

동지를 잃은 슬픔에 시민군들은 비탄에 잠기면서도 복수와 승리를 다짐하는 모습입니다.

시민군은 현재 공습으로 인한 희생을 막기 위해 곳곳에 대공화기를 배치하고, 기초군사훈련을 통해 전투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민군 : "보시듯이 우리는 뼁가지에 대한 어떤 공습도 막아 낼 준비가 돼 있습니다."

한편, 카다피의 아들 세이프 알 이슬람은 전투기가 브레가를 폭격한 것은 단지 반군을 겁주기 위한 것이었으며 사살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네덜란드 해병대원 3명이 리비아에서 자국민 탈출을 돕다 카다피군에 억류돼 아직까지 풀려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카이로에서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 리비아 시민군-카다피군, 원유시설 쟁탈전
    • 입력 2011-03-04 07:07:23
    • 수정2011-03-04 08:40:2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리비아 내전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특히,원유 수출 도시를 놓고 시민군과 카다피군이 혈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주민과 시민군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카이로에서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다피군측 탱크에서 쏜 포탄이 시민군 진영을 위협합니다.

공격을 위해 달려가던 시민군이 모래사막위에 쓰러집니다.

리비아의 원유 수송로가 시작되는 브레가를 차지하기 위해 양측 모두 사활을 건 모습입니다.

장기전으로 접어들면 재정조달을 위한 유전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브레가를 차지하기 위한 과정에서 시민군 10여 명이 숨지고 전쟁과 무관한 어린이도 다쳤습니다.

<인터뷰> 병원 관계자: "대부분의 사람이 가슴과 배에 총상을 당했고 그 중에 한 명은 어린이입니다."

과도정부가 있는 벵가지에서는 이번 내전에서 희생당한 시민군의 장례식이 거행됐습니다.

동지를 잃은 슬픔에 시민군들은 비탄에 잠기면서도 복수와 승리를 다짐하는 모습입니다.

시민군은 현재 공습으로 인한 희생을 막기 위해 곳곳에 대공화기를 배치하고, 기초군사훈련을 통해 전투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민군 : "보시듯이 우리는 뼁가지에 대한 어떤 공습도 막아 낼 준비가 돼 있습니다."

한편, 카다피의 아들 세이프 알 이슬람은 전투기가 브레가를 폭격한 것은 단지 반군을 겁주기 위한 것이었으며 사살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네덜란드 해병대원 3명이 리비아에서 자국민 탈출을 돕다 카다피군에 억류돼 아직까지 풀려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카이로에서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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