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 급등…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

입력 2011.03.04 (07:07) 수정 2011.03.0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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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각종 원자재 가격 급등에 금값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돌반지 가격도 이제 1개에 20만 원입니다.

김원장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반지 한돈, 3.75그램 한 개 가격이 19만 4천 원까지 올랐습니다.

한 달 새 만원이 또 오른 것입니다.

지난 2일 기준 금의 국제 시세는 온스당 1,43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습니다.

영업이 정지된 부산저축은행과 대전저축은행에 대한 '가 지급금' 지급 첫날이었던 지난 2일, 모두 2천 8백여 명의 예금자들이 470억 원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역시 영업이 정지된 부산2, 중앙부산, 전주, 보해 등 4곳 저축은행은 오늘부터 가 지급금을 지급합니다.

최고 2천만원 까지입니다.

한편 오늘부터는 농협중앙회 모든 지점에서 이들 저축은행의 가 지급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상조업체들의 자치단체 등록 마감이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체 상조회사의 1/3 정도인 132개 회사가 아직 등록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등록을 위해선 고객이 맡긴 돈의 20%를 금융 기관에 예치해야 하는데, 상당수 상조 회사들이 이미 고객 돈을 다 지출해 예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등록이 마감되면 부실 상조회사가 뚜렷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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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재 가격 급등…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
    • 입력 2011-03-04 07:07:24
    • 수정2011-03-04 08: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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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각종 원자재 가격 급등에 금값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돌반지 가격도 이제 1개에 20만 원입니다. 김원장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반지 한돈, 3.75그램 한 개 가격이 19만 4천 원까지 올랐습니다. 한 달 새 만원이 또 오른 것입니다. 지난 2일 기준 금의 국제 시세는 온스당 1,43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습니다. 영업이 정지된 부산저축은행과 대전저축은행에 대한 '가 지급금' 지급 첫날이었던 지난 2일, 모두 2천 8백여 명의 예금자들이 470억 원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역시 영업이 정지된 부산2, 중앙부산, 전주, 보해 등 4곳 저축은행은 오늘부터 가 지급금을 지급합니다. 최고 2천만원 까지입니다. 한편 오늘부터는 농협중앙회 모든 지점에서 이들 저축은행의 가 지급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상조업체들의 자치단체 등록 마감이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체 상조회사의 1/3 정도인 132개 회사가 아직 등록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등록을 위해선 고객이 맡긴 돈의 20%를 금융 기관에 예치해야 하는데, 상당수 상조 회사들이 이미 고객 돈을 다 지출해 예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등록이 마감되면 부실 상조회사가 뚜렷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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