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식량 가격 상승 극도로 우려”

입력 2011.03.04 (08: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 식품가격지수가 지난달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국제통화기금, IMF가 국제 식량가격 상승세에 극도의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캐럴라인 앳킨슨 IMF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식량가격 상승은 빈곤.취약 국가에 특히 큰 타격을 입히기 때문에 현 상승 추세를 극도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식량가격 급등 대책과 관련해 제품 자체에 보조금을 적용하는 것보다는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선택적 지원 정책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에 앞서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는 지난달 '식품가격지수'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앳킨슨 대변인은 고성장을 보이는 신흥국에서 식품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IMF “식량 가격 상승 극도로 우려”
    • 입력 2011-03-04 08:12:13
    국제
국제 식품가격지수가 지난달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국제통화기금, IMF가 국제 식량가격 상승세에 극도의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캐럴라인 앳킨슨 IMF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식량가격 상승은 빈곤.취약 국가에 특히 큰 타격을 입히기 때문에 현 상승 추세를 극도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식량가격 급등 대책과 관련해 제품 자체에 보조금을 적용하는 것보다는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선택적 지원 정책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에 앞서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는 지난달 '식품가격지수'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앳킨슨 대변인은 고성장을 보이는 신흥국에서 식품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