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혼다·크라이슬러, 줄줄이 리콜

입력 2011.03.04 (08:15) 수정 2011.03.0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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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마쓰다 자동차는 마쓰다6 세단의 삼각창에서 거미줄이 발견됐다는 사례 20건이 접수돼 미국, 캐나다, 멕시코, 푸에르토리코에서 판매된 2009-2010년도 모델 6만 5천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거미가 연료 탱크 시스템과 연결된 삼각창 안에 집을 만들어 연료 탱크의 환기장치를 막고 탱크에 금이 가게 해 연료 누출과 화재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된 사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쓰다는 거미가 통풍로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특수 용수철을 장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의 혼다자동차도 미국에서 시빅 하이브리드 2006년과 2007년도 모델 3만7천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혼다는 하이브리드 통제시스템의 변환기 결함으로 엔진이 멈추고 전조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며 이와 관련된 사고나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크라이슬러그룹도 닷지와 크라이슬러 브랜드 차량 25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대상은 2010년도 모델인 SUV '닷지 저니'와 미니밴 '닷지 그랜드 캐러번', 미니밴 '크라이슬러 타운 앤드 컨트리'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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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쓰다·혼다·크라이슬러, 줄줄이 리콜
    • 입력 2011-03-04 08:15:23
    • 수정2011-03-04 08:16:07
    국제
일본의 마쓰다 자동차는 마쓰다6 세단의 삼각창에서 거미줄이 발견됐다는 사례 20건이 접수돼 미국, 캐나다, 멕시코, 푸에르토리코에서 판매된 2009-2010년도 모델 6만 5천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거미가 연료 탱크 시스템과 연결된 삼각창 안에 집을 만들어 연료 탱크의 환기장치를 막고 탱크에 금이 가게 해 연료 누출과 화재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된 사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쓰다는 거미가 통풍로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특수 용수철을 장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의 혼다자동차도 미국에서 시빅 하이브리드 2006년과 2007년도 모델 3만7천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혼다는 하이브리드 통제시스템의 변환기 결함으로 엔진이 멈추고 전조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며 이와 관련된 사고나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크라이슬러그룹도 닷지와 크라이슬러 브랜드 차량 25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대상은 2010년도 모델인 SUV '닷지 저니'와 미니밴 '닷지 그랜드 캐러번', 미니밴 '크라이슬러 타운 앤드 컨트리'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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