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동남권 신공항 3월 말 결론 노력”

입력 2011.03.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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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에 대해 "정부가 평가를 진행중이며, 3월 말에 결론을 내기 위해 평가위원들이 노력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종환 장관은 오늘 오전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부산지역 한나라당 의원들과 간담회에서 "이 사업의 출발이 공항의 필요성을 검토하는 단계에서 시작돼 2개 후보지가 최종 책상 위에 올라있으"며 "양 지역의 열망을 충분히 알기 때문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평가 기준을 갖고 공청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양 지역의 열기가 뜨거워 공청회보다는 지역 열기를 수렴했다"며 "평가위원들이 전문가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돼 공청회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와 정의화 국회부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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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종환 “동남권 신공항 3월 말 결론 노력”
    • 입력 2011-03-04 08:25:35
    정치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에 대해 "정부가 평가를 진행중이며, 3월 말에 결론을 내기 위해 평가위원들이 노력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종환 장관은 오늘 오전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부산지역 한나라당 의원들과 간담회에서 "이 사업의 출발이 공항의 필요성을 검토하는 단계에서 시작돼 2개 후보지가 최종 책상 위에 올라있으"며 "양 지역의 열망을 충분히 알기 때문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평가 기준을 갖고 공청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양 지역의 열기가 뜨거워 공청회보다는 지역 열기를 수렴했다"며 "평가위원들이 전문가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돼 공청회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와 정의화 국회부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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