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 ‘인도적 지원 허용’ 리비아에 촉구

입력 2011.03.04 (09: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리비아 사태와 관련해 중동.아프리카 지역기구 고위 인사와 유엔 인도주의 관련 부서장 등과 긴급 콘퍼런스콜을 갖고, 리비아 당국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방해하지 말 것을 긴급 호소했습니다.

콘퍼런스콜에 참여한 단체는 아랍국가연맹, 이슬람교 국가들의 국제기구인 이슬람회의기구,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 등으로 반 총장이 지역기구 대표들과 콘퍼런스콜을 가진 것은 처음이라고 마틴 니저키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상황 전개에 따라 리비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리비아 당국에 인도적 지원을 위한 인력과 물품의 접근이 방해없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곧 리비아 특사를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반 총장, ‘인도적 지원 허용’ 리비아에 촉구
    • 입력 2011-03-04 09:03:48
    국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리비아 사태와 관련해 중동.아프리카 지역기구 고위 인사와 유엔 인도주의 관련 부서장 등과 긴급 콘퍼런스콜을 갖고, 리비아 당국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방해하지 말 것을 긴급 호소했습니다. 콘퍼런스콜에 참여한 단체는 아랍국가연맹, 이슬람교 국가들의 국제기구인 이슬람회의기구,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 등으로 반 총장이 지역기구 대표들과 콘퍼런스콜을 가진 것은 처음이라고 마틴 니저키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상황 전개에 따라 리비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리비아 당국에 인도적 지원을 위한 인력과 물품의 접근이 방해없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곧 리비아 특사를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중동 민주화 시위 물결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