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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Jr. 피겨, 평창 유치 ‘홍보 톡톡’
입력 2011.03.04 (09:26) 연합뉴스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2011 세계 주니어 피겨선수권대회가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려는 평창의 홍보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숙소 시설, 경기장 배치 등에서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드러내면서 평창의 유치 활동에 간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

세계 주니어 피겨선수권 대회장인 강릉 실내 빙상경기장은 동계올림픽이 열리면 컬링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평창은 올림픽 유치가 확정되면 60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보강하게 된다.

이 경기장은 평창 올림픽 빙상 경기가 펼쳐지는 '코스탈 클러스터'의 한 부분이다. 평창은 설상 경기가 펼쳐지는 '알펜시아 클러스터'와 함께 두 곳을 중심으로 대회를 치를 계획이다.

세 번째 도전장을 던진 평창은 촘촘한 경기장 배치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사평가위원회의 현지 실사 때도 30분 이내에 모든 경기장에 닿을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국에서 온 국제빙상연맹(ISU) 관계자와 선수단 500여 명이 이 같은 상황을 눈으로 확인하고 있다. 평창으로서는 이들을 통해 입소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 점을 고려해 선수단 숙소도 평창 알펜시아로 잡았다.

선수단은 알펜시아의 인터컨티넨탈, 홀리데이 인 리조트 호텔 등에 묵으면서 셔틀버스로 경기장을 오가고 있다.

한만수 강원도 동계올림픽유치지원단장은 "평창은 다른 경쟁 도시와 비교하면 대회 개최 경험이 적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며 "그래서 강원도는 이번 시즌에 1월 대륙컵 스키 대회, 2월 스노보드 월드컵에 이어 주니어 피겨 세계대회까지 연속으로 유치했다"고 말했다.

한 단장은 "IOC 실사 기간 앞뒤로 국제대회를 잇따라 유치해 붐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올림픽 시설뿐만 아니라 대회 운영 능력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강릉 Jr. 피겨, 평창 유치 ‘홍보 톡톡’
    • 입력 2011-03-04 09:26:14
    연합뉴스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2011 세계 주니어 피겨선수권대회가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려는 평창의 홍보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숙소 시설, 경기장 배치 등에서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드러내면서 평창의 유치 활동에 간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

세계 주니어 피겨선수권 대회장인 강릉 실내 빙상경기장은 동계올림픽이 열리면 컬링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평창은 올림픽 유치가 확정되면 60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보강하게 된다.

이 경기장은 평창 올림픽 빙상 경기가 펼쳐지는 '코스탈 클러스터'의 한 부분이다. 평창은 설상 경기가 펼쳐지는 '알펜시아 클러스터'와 함께 두 곳을 중심으로 대회를 치를 계획이다.

세 번째 도전장을 던진 평창은 촘촘한 경기장 배치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사평가위원회의 현지 실사 때도 30분 이내에 모든 경기장에 닿을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국에서 온 국제빙상연맹(ISU) 관계자와 선수단 500여 명이 이 같은 상황을 눈으로 확인하고 있다. 평창으로서는 이들을 통해 입소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 점을 고려해 선수단 숙소도 평창 알펜시아로 잡았다.

선수단은 알펜시아의 인터컨티넨탈, 홀리데이 인 리조트 호텔 등에 묵으면서 셔틀버스로 경기장을 오가고 있다.

한만수 강원도 동계올림픽유치지원단장은 "평창은 다른 경쟁 도시와 비교하면 대회 개최 경험이 적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며 "그래서 강원도는 이번 시즌에 1월 대륙컵 스키 대회, 2월 스노보드 월드컵에 이어 주니어 피겨 세계대회까지 연속으로 유치했다"고 말했다.

한 단장은 "IOC 실사 기간 앞뒤로 국제대회를 잇따라 유치해 붐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올림픽 시설뿐만 아니라 대회 운영 능력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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