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기온 점차 올라…다음 주 다시 추위

입력 2011.03.04 (09:59) 수정 2011.03.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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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에도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내려갔지만, 낮에는 기온이 점차 오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추위가 잠시 풀리겠지만 다음주에 다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에도 중부 내륙지역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높은 곳이 있지만 여전히 예년 평균보다 3,4도 정도 낮습니다.

낮에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점차 약해져 기온이 점차 오르기 시작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5도 등으로 어제보다 2,3도 정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 낮에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되찾아 내일과 모레는 한낮에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그러나 다음주 초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지는 등 꽃샘 추위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승배(기상청 대변인) : "북쪽에 찬 공기가 세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달 중순까지 한두 차례 추위가 더 찾아 오겠습니다."

시베리아지역의 대륙 고기압이 이달 중순까지는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대륙 고기압이 약해지는 이달 하순부터 예년의 봄날씨를 되찾아, 다음달 상순까지 포근한 날이 많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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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부터 기온 점차 올라…다음 주 다시 추위
    • 입력 2011-03-04 09:59:19
    • 수정2011-03-04 1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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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에도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내려갔지만, 낮에는 기온이 점차 오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추위가 잠시 풀리겠지만 다음주에 다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에도 중부 내륙지역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높은 곳이 있지만 여전히 예년 평균보다 3,4도 정도 낮습니다. 낮에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점차 약해져 기온이 점차 오르기 시작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5도 등으로 어제보다 2,3도 정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 낮에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되찾아 내일과 모레는 한낮에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그러나 다음주 초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지는 등 꽃샘 추위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승배(기상청 대변인) : "북쪽에 찬 공기가 세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달 중순까지 한두 차례 추위가 더 찾아 오겠습니다." 시베리아지역의 대륙 고기압이 이달 중순까지는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대륙 고기압이 약해지는 이달 하순부터 예년의 봄날씨를 되찾아, 다음달 상순까지 포근한 날이 많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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