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오는 24일 제주부터 개화

입력 2011.03.04 (10:24) 수정 2011.03.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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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벚꽃은 예년 평균보다 사흘 정도 빠른 오는 24일 제주도부터 피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달 말에는 남해안에도 벚꽃이 개화하겠고, 다음달 상순에는 중부지방에서도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벚꽃은 피기 시작한 지 일주일쯤 지나 절정에 달해 남부지방은 다음달 3일에서 13일 사이에, 중부지방은 다음달 13일에서 18일 사이에 가장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달 들어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0.7도 높았기 때문에 올해 벚꽃은 예년 평균보다 사흘, 지난해보다도 사흘 정도 빨라지겠다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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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꽃, 오는 24일 제주부터 개화
    • 입력 2011-03-04 10:24:01
    • 수정2011-03-04 10: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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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벚꽃은 예년 평균보다 사흘 정도 빠른 오는 24일 제주도부터 피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달 말에는 남해안에도 벚꽃이 개화하겠고, 다음달 상순에는 중부지방에서도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벚꽃은 피기 시작한 지 일주일쯤 지나 절정에 달해 남부지방은 다음달 3일에서 13일 사이에, 중부지방은 다음달 13일에서 18일 사이에 가장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달 들어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0.7도 높았기 때문에 올해 벚꽃은 예년 평균보다 사흘, 지난해보다도 사흘 정도 빨라지겠다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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