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장학회, 3기 지원자 선발 오디션 개최

배우 박신양이 공연 예술가들을 위해 만든 '박신양 FUN 장학회'가 3기 지원대상자 선발을 위한 오디션을 개최한다.



4일 장학회 측에 따르면 오디션은 1차 서류 심사 통과자에 한해 오는 13~15일 치러치며 첫번째 오디션 합격자는 16~17일 최종 오디션에 응시할 수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박신양이 '싸인'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모든 지원자의 서류를 직접 검토했다"며 "앞으로 선발 과정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9년 출범한 '박신양 FUN 장학회'는 동국대학교, 서울예술대학과 협력해 매해 연기 전공자 2명과 극작 전공자 1명에게 학업 등록금의 일부를 지원해 왔다.



장학회는 지난해 말 열린 '배우+건축가 그 남자 콘서트 박신양+양진석'처럼 앞으로 매년 장학생들이 함께 서는 자선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