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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프랑스행 첫 ‘10호골 쏜다!’
입력 2011.03.04 (11:36) 수정 2011.03.04 (12:25)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인 박주영(26·AS모나코)이 이번 주말 프랑스 무대 진출 후 첫 두자릿수 골 사냥에 나선다.

박주영은 6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발랑시엔 스타드 난제세르에서 열리는 2010-2011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6라운드 발랑시엔과의 원정경기에 출격할 예정이다.

이번 발랑시엔과의 맞대결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

모나코는 올 시즌 4승13무8패(승점 25)로 전체 20개 팀 중 강등권인 18위여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17위 오세르(승점 26), 16위 AS낭시(승점 28)를 뒤쫓고 있어 이번 원정길에서 승점 3점을 챙긴다면 강등권 탈출을 노려볼 만하다.

발랑시엔은 한국 축구 대표팀에 뽑혔던 유망주 미드필더 남태희(20)의 소속팀이어서 한국인 선수 간의 맞대결도 기대된다.

특히 박주영은 이번 발랑시엔과의 경기에서 시즌 10호 골에 도전한다.

박주영은 지난달 27일 SM캉과의 홈경기에서 혼자 시즌 8호 골과 9호 골을 잇달아 터뜨렸다.

이번 주말 경기에서 한 차례 더 골망을 흔든다면 2008년 프랑스 진출 후 개인 첫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한다.

박주영은 프랑스 무대 데뷔 첫해였던 2008-2009시즌 5골을 수확하며 연착륙에 성공했고 2009-2010시즌에는 정규리그 8골과 프랑스컵 1골을 합쳐 총 9골을 넣었다.

아직 13경기가 남아 있어 두자릿수 골 사냥은 시간문제지만 이번 원정길에서 두 경기 연속골과 10호 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사냥한다면 덤으로 소속팀의 강등권 탈출에도 힘을 보탤 수 있다.

역대 유럽 5대 프로축구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에 진출했던 한국 선수 중 시즌 두자릿수 득점은 분데스리가에서 뛰었던 '차붐'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이 유일하게 통산 여섯 차례 기록한 게 전부다.

박주영이 10호 골을 터뜨린다면 차범근 감독이 17골을 수확했던 1985-1986시즌 이후 무려 25년 만에 한국인 두자릿수 득점의 주인공이 된다.

한편, '블루 드래곤' 이청용(23·볼턴)은 5일 자정 애스턴빌라와의 29라운드 홈경기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린다.

이청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첫해 2골 7도움으로 9개의 공격포인트를 작성했지만 지난달 27일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는 결장했다.

체력을 비축한 이청용은 지난달 14일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7호 어시스트를 배달하고 지난해 11월21일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시즌 2호 골을 터뜨린 이후 없었던 공격포인트 추가에 도전한다.

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구자철(22·볼프스부르크)과 손흥민(19·함부르크SV)도 6일과 7일 새벽 각각 레버쿠젠, 마인트와의 경기에서 출격을 준비한다.

이와 함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기성용(22·셀틱)은 5일 자정 해밀턴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부상으로 재활 중인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이 빠진 맨유는 지난 2일 라이벌 첼시와의 경기에서 뼈아픈 1-2 역전패를 당한 충격을 딛고 6일 밤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또 정조국(27·오세르)도 프랑스 진출 후 첫 도움을 작성한 데 이어 6일 새벽 파리 생제르맹과의 홈경기에서 1호골에 도전한다.

◇해외파 주말 경기 일정(한국시간)

▲5일(토)
이청용 볼턴-애스턴빌라(24시.홈)
기성용 셀틱-해밀턴(24시.홈)

▲6일(일)

구자철 볼프스부르크-레버쿠젠(02시30분.원정)
모나코 박주영-발랑시엔 남태희(03시.발랑시엔 원정)
정조국 오세르-파리생제르맹(05시.홈)
맨유-리버풀(22시30분.원정)
기성용 셀틱-핀 하프스(23시.원정) *친선경기
손흥민 함부르크-마인트(7일 01시30분.홈)
  • 박주영, 프랑스행 첫 ‘10호골 쏜다!’
    • 입력 2011-03-04 11:36:04
    • 수정2011-03-04 12:25:58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인 박주영(26·AS모나코)이 이번 주말 프랑스 무대 진출 후 첫 두자릿수 골 사냥에 나선다.

박주영은 6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발랑시엔 스타드 난제세르에서 열리는 2010-2011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6라운드 발랑시엔과의 원정경기에 출격할 예정이다.

이번 발랑시엔과의 맞대결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

모나코는 올 시즌 4승13무8패(승점 25)로 전체 20개 팀 중 강등권인 18위여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17위 오세르(승점 26), 16위 AS낭시(승점 28)를 뒤쫓고 있어 이번 원정길에서 승점 3점을 챙긴다면 강등권 탈출을 노려볼 만하다.

발랑시엔은 한국 축구 대표팀에 뽑혔던 유망주 미드필더 남태희(20)의 소속팀이어서 한국인 선수 간의 맞대결도 기대된다.

특히 박주영은 이번 발랑시엔과의 경기에서 시즌 10호 골에 도전한다.

박주영은 지난달 27일 SM캉과의 홈경기에서 혼자 시즌 8호 골과 9호 골을 잇달아 터뜨렸다.

이번 주말 경기에서 한 차례 더 골망을 흔든다면 2008년 프랑스 진출 후 개인 첫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한다.

박주영은 프랑스 무대 데뷔 첫해였던 2008-2009시즌 5골을 수확하며 연착륙에 성공했고 2009-2010시즌에는 정규리그 8골과 프랑스컵 1골을 합쳐 총 9골을 넣었다.

아직 13경기가 남아 있어 두자릿수 골 사냥은 시간문제지만 이번 원정길에서 두 경기 연속골과 10호 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사냥한다면 덤으로 소속팀의 강등권 탈출에도 힘을 보탤 수 있다.

역대 유럽 5대 프로축구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에 진출했던 한국 선수 중 시즌 두자릿수 득점은 분데스리가에서 뛰었던 '차붐'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이 유일하게 통산 여섯 차례 기록한 게 전부다.

박주영이 10호 골을 터뜨린다면 차범근 감독이 17골을 수확했던 1985-1986시즌 이후 무려 25년 만에 한국인 두자릿수 득점의 주인공이 된다.

한편, '블루 드래곤' 이청용(23·볼턴)은 5일 자정 애스턴빌라와의 29라운드 홈경기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린다.

이청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첫해 2골 7도움으로 9개의 공격포인트를 작성했지만 지난달 27일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는 결장했다.

체력을 비축한 이청용은 지난달 14일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7호 어시스트를 배달하고 지난해 11월21일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시즌 2호 골을 터뜨린 이후 없었던 공격포인트 추가에 도전한다.

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구자철(22·볼프스부르크)과 손흥민(19·함부르크SV)도 6일과 7일 새벽 각각 레버쿠젠, 마인트와의 경기에서 출격을 준비한다.

이와 함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기성용(22·셀틱)은 5일 자정 해밀턴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부상으로 재활 중인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이 빠진 맨유는 지난 2일 라이벌 첼시와의 경기에서 뼈아픈 1-2 역전패를 당한 충격을 딛고 6일 밤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또 정조국(27·오세르)도 프랑스 진출 후 첫 도움을 작성한 데 이어 6일 새벽 파리 생제르맹과의 홈경기에서 1호골에 도전한다.

◇해외파 주말 경기 일정(한국시간)

▲5일(토)
이청용 볼턴-애스턴빌라(24시.홈)
기성용 셀틱-해밀턴(24시.홈)

▲6일(일)

구자철 볼프스부르크-레버쿠젠(02시30분.원정)
모나코 박주영-발랑시엔 남태희(03시.발랑시엔 원정)
정조국 오세르-파리생제르맹(05시.홈)
맨유-리버풀(22시30분.원정)
기성용 셀틱-핀 하프스(23시.원정) *친선경기
손흥민 함부르크-마인트(7일 01시30분.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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