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정부 시민군, 차베스 중재안 거부

입력 2011.03.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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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반정부 시민군 세력이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제안한 중재안을 거부했습니다.

반정부 세력의 과도정부인 '리비아 국가평의회'의 대변인은 AFP 통신에게 중재안을 수용하기엔 너무 늦고 많은 피를 흘렸다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차베스 중재안은 여러 국가로 구성된 중재위원회가 카다피와 반정부 세력의 대화를 주선해 사태를 해결한다는 방안으로, 카다피가 이를 받아들였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지만 유력한 후계자인 차남 사이프 알-이슬람은 거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또 미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도 차베스 중재안에 대해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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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반정부 시민군, 차베스 중재안 거부
    • 입력 2011-03-04 14:10:08
    국제
리비아 반정부 시민군 세력이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제안한 중재안을 거부했습니다. 반정부 세력의 과도정부인 '리비아 국가평의회'의 대변인은 AFP 통신에게 중재안을 수용하기엔 너무 늦고 많은 피를 흘렸다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차베스 중재안은 여러 국가로 구성된 중재위원회가 카다피와 반정부 세력의 대화를 주선해 사태를 해결한다는 방안으로, 카다피가 이를 받아들였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지만 유력한 후계자인 차남 사이프 알-이슬람은 거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또 미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도 차베스 중재안에 대해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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