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테니스, 데이비스컵 첫날 2연승

입력 2011.03.04 (15:37) 수정 2011.03.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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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자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2그룹 1회전(4단1복식) 첫날 경기에서 두 단식을 휩쓸었다.



윤용일(삼성증권)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4일 경남 창원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1회전 1, 2단식 경기에서 모두 3-0 완승을 거뒀다.



첫 단식에 출전한 김현준(800위·경산시청)이 시리아의 마크 압둘노어(920위)를 3-0(6-3, 6-1, 6-1)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두 번째 단식에 나선 조숭재(746위·삼성증권)도 아이삼 알 타윌(1천70위)을 3-0(6-1, 6-4, 6-1)으로 제압했다.



조숭재는 2세트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주며 3-4로 끌려가 잠시 위기를 맞는 듯했지만 이후 내리 세 게임을 따내 세트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5일 오후 1시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복식 동메달을 따낸 조숭재-김현준이 출전해 로메인 라드완-마즈디 사림과 맞붙는다.



한국-시리아 경기에서 이긴 나라는 홍콩-파키스탄의 승자와 7월 2회전을 치른다.



지난해까지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이었던 한국은 필리핀에 2-3으로 지는 바람에 2그룹으로 밀려났다.



1그룹으로 복귀하려면 1~3회전을 다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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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 테니스, 데이비스컵 첫날 2연승
    • 입력 2011-03-04 15:37:07
    • 수정2011-03-04 15:38:29
    연합뉴스
 한국 남자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2그룹 1회전(4단1복식) 첫날 경기에서 두 단식을 휩쓸었다.

윤용일(삼성증권)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4일 경남 창원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1회전 1, 2단식 경기에서 모두 3-0 완승을 거뒀다.

첫 단식에 출전한 김현준(800위·경산시청)이 시리아의 마크 압둘노어(920위)를 3-0(6-3, 6-1, 6-1)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두 번째 단식에 나선 조숭재(746위·삼성증권)도 아이삼 알 타윌(1천70위)을 3-0(6-1, 6-4, 6-1)으로 제압했다.

조숭재는 2세트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주며 3-4로 끌려가 잠시 위기를 맞는 듯했지만 이후 내리 세 게임을 따내 세트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5일 오후 1시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복식 동메달을 따낸 조숭재-김현준이 출전해 로메인 라드완-마즈디 사림과 맞붙는다.

한국-시리아 경기에서 이긴 나라는 홍콩-파키스탄의 승자와 7월 2회전을 치른다.

지난해까지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이었던 한국은 필리핀에 2-3으로 지는 바람에 2그룹으로 밀려났다.

1그룹으로 복귀하려면 1~3회전을 다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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