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인수에 포스코·롯데·CJ 의향서 제출

입력 2011.03.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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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인수전에 포스코와 롯데, CJ그룹이 뛰어들었습니다.

대한통운 매각 주간사인 노무라증권과 산업은행 등은 오늘 입찰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포스코와 롯데, CJ그룹이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그룹은 대한통운 인수를 통해 물류 원가를 낮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고, 롯데그룹은 물류 사업이 유통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물류회사인 CJ GLS를 갖고있는 CJ그룹도 시너지효과를 기대하며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각 주간사인 노무라증권 등은 입찰의향서를 낸 기업들에 투자안내서를 보낸 뒤 오는 25일까지 예비입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대한통운의 매각 지분은 37.6%로 가격은 1조 원대 중반에서 2조 원 사이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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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통운 인수에 포스코·롯데·CJ 의향서 제출
    • 입력 2011-03-04 17:37:30
    경제
대한통운 인수전에 포스코와 롯데, CJ그룹이 뛰어들었습니다. 대한통운 매각 주간사인 노무라증권과 산업은행 등은 오늘 입찰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포스코와 롯데, CJ그룹이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그룹은 대한통운 인수를 통해 물류 원가를 낮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고, 롯데그룹은 물류 사업이 유통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물류회사인 CJ GLS를 갖고있는 CJ그룹도 시너지효과를 기대하며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각 주간사인 노무라증권 등은 입찰의향서를 낸 기업들에 투자안내서를 보낸 뒤 오는 25일까지 예비입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대한통운의 매각 지분은 37.6%로 가격은 1조 원대 중반에서 2조 원 사이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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