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수단과 남수단의 경계에서 부족 사이에 무력 충돌이 일어나 백여 명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남수단군 대변인 필립 아구에르 중령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수단 북부를 지지하는 미세리야 부족과 남부를 지지하는 딩카족 간 교전으로 70여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근 마을에서도 지난 2일까지 계속된 교전으로 3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유엔은 지역 순찰을 강화하기 위해 만 명이 넘는 평화유지군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월 99%의 찬성률을 보인 남부 수단의 분리독립 투표 시행 후 수단 남부와 북부 접경지역에서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남수단군 대변인 필립 아구에르 중령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수단 북부를 지지하는 미세리야 부족과 남부를 지지하는 딩카족 간 교전으로 70여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근 마을에서도 지난 2일까지 계속된 교전으로 3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유엔은 지역 순찰을 강화하기 위해 만 명이 넘는 평화유지군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월 99%의 찬성률을 보인 남부 수단의 분리독립 투표 시행 후 수단 남부와 북부 접경지역에서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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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수단 경계지역서 무력충돌로 100여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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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04 17:37:59
최근 북수단과 남수단의 경계에서 부족 사이에 무력 충돌이 일어나 백여 명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남수단군 대변인 필립 아구에르 중령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수단 북부를 지지하는 미세리야 부족과 남부를 지지하는 딩카족 간 교전으로 70여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근 마을에서도 지난 2일까지 계속된 교전으로 3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유엔은 지역 순찰을 강화하기 위해 만 명이 넘는 평화유지군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월 99%의 찬성률을 보인 남부 수단의 분리독립 투표 시행 후 수단 남부와 북부 접경지역에서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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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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