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인터넷매체, “南 3·1절 기념사, 행동으로 나와야”

입력 2011.03.04 (17: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의 대남 선전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 "우리는 언제든 열린 마음으로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오늘 논평에서 "도발적인 전쟁연습을 중지하고 대결정책을 철회하며 대화제의에 응해나오는 것만이 남북대화와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남한 당국의 진정성을 검증해 보이는

실천행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한미 합동군사연습을 비난하면서 "이번 3.1절 기념사에서 울려나온 `대화' 타령은 대화 파탄의 책임을 모면하며 전쟁연습 책동에로 쏠린 내외의 여론을 딴데로 돌려보자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인터넷매체, “南 3·1절 기념사, 행동으로 나와야”
    • 입력 2011-03-04 17:45:31
    정치
북한의 대남 선전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 "우리는 언제든 열린 마음으로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오늘 논평에서 "도발적인 전쟁연습을 중지하고 대결정책을 철회하며 대화제의에 응해나오는 것만이 남북대화와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남한 당국의 진정성을 검증해 보이는 실천행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한미 합동군사연습을 비난하면서 "이번 3.1절 기념사에서 울려나온 `대화' 타령은 대화 파탄의 책임을 모면하며 전쟁연습 책동에로 쏠린 내외의 여론을 딴데로 돌려보자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