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우표 인기 ‘짱’…조기 매진 전망

입력 2011.03.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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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뽀로로' 캐릭터를 담은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발행된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는 발행 11일 만인 3일 현재 총 발행량 400만장의 80%인 320만장이 넘게 팔려나갔다.

이 우표는 올 초 우표 발행계획이 발표된 후 홈페이지와 콜센터에 발행일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일찌감치 높은 인기를 예고한 바 있다.

이 우표를 사기 위해 우체국 판매창구 앞에는 긴 줄이 생기는 보기 드문 모습도 연출됐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전했다.

작년에 인기를 끌었던 김연아 선수와 빙상영웅 10명을 담은 밴쿠버 동계올림픽 빙상 세계 제패 기념우표가 발행 후 9일 동안 전체 550만장의 35%인 192만 장이 판매된 것에 비교하면 뽀로로 기념우표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가늠해볼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가 부모의 손을 잡고 함께 나온 어린이들뿐 아니라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다"면서 "다음 주쯤이면 전체 발행량이 매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는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서울중앙우체국 우표문화누리에 가면 뽀로로와 자신의 이미지가 함께 들어간 나만의 우표를 즉석에서 만들 수 있다. 또 뽀로로가 그려진 스티커북과 그림엽서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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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로로’ 우표 인기 ‘짱’…조기 매진 전망
    • 입력 2011-03-04 18:22:15
    연합뉴스
어린이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뽀로로' 캐릭터를 담은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발행된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는 발행 11일 만인 3일 현재 총 발행량 400만장의 80%인 320만장이 넘게 팔려나갔다. 이 우표는 올 초 우표 발행계획이 발표된 후 홈페이지와 콜센터에 발행일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일찌감치 높은 인기를 예고한 바 있다. 이 우표를 사기 위해 우체국 판매창구 앞에는 긴 줄이 생기는 보기 드문 모습도 연출됐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전했다. 작년에 인기를 끌었던 김연아 선수와 빙상영웅 10명을 담은 밴쿠버 동계올림픽 빙상 세계 제패 기념우표가 발행 후 9일 동안 전체 550만장의 35%인 192만 장이 판매된 것에 비교하면 뽀로로 기념우표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가늠해볼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가 부모의 손을 잡고 함께 나온 어린이들뿐 아니라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다"면서 "다음 주쯤이면 전체 발행량이 매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는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서울중앙우체국 우표문화누리에 가면 뽀로로와 자신의 이미지가 함께 들어간 나만의 우표를 즉석에서 만들 수 있다. 또 뽀로로가 그려진 스티커북과 그림엽서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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