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생체 실험이 자행됐다고 독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관타나모 수용소에 4년 넘게 갇혀있던 한 독일인 남성은 베를리너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교도관들이 한 달에 여러 차례나 강제로 약품을 투여하는 등 수감자들에게 약물 고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미국의 진보적 뉴스 웹사이트 '트루스아웃'은 2006년 정부 문서를 인용해 모든 수감자에게 항말라리아 의약품이 정상보다 5배나 많이 투여됐다고 폭로했습니다.
관타나모 수용소에 4년 넘게 갇혀있던 한 독일인 남성은 베를리너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교도관들이 한 달에 여러 차례나 강제로 약품을 투여하는 등 수감자들에게 약물 고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미국의 진보적 뉴스 웹사이트 '트루스아웃'은 2006년 정부 문서를 인용해 모든 수감자에게 항말라리아 의약품이 정상보다 5배나 많이 투여됐다고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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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타나모 수감자 “생체실험 자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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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04 19:04:34
미국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생체 실험이 자행됐다고 독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관타나모 수용소에 4년 넘게 갇혀있던 한 독일인 남성은 베를리너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교도관들이 한 달에 여러 차례나 강제로 약품을 투여하는 등 수감자들에게 약물 고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미국의 진보적 뉴스 웹사이트 '트루스아웃'은 2006년 정부 문서를 인용해 모든 수감자에게 항말라리아 의약품이 정상보다 5배나 많이 투여됐다고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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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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