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영업정지 저축은행 5만 6천여 명 가지급금 찾아가

입력 2011.03.04 (19: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업정지로 '가지급금' 신청이 시작된 6개 저축은행에서 예금자 5만 6천여 명이 돈을 찾아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일 부산과 대전저축은행에 이어 오늘부터 신청을 받은 부산2 등 6개 저축은행에서 지금까지 예금자 5만 6천여 명이 몰려 7천 6백여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예금보험공사 측은 예금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우려했지만 큰 혼선을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예보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신청을 할 경우 가지급금 수령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보는 또 오늘부터 농협중앙회 영업점 16곳에서도 신청을 받고 있으며, 농협을 통해서는 우선 번호표를 받고 오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돈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지역의 도민저축은행의 경우 다음주 월요일부터 가지급금 신청을 받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6개 영업정지 저축은행 5만 6천여 명 가지급금 찾아가
    • 입력 2011-03-04 19:36:45
    경제
영업정지로 '가지급금' 신청이 시작된 6개 저축은행에서 예금자 5만 6천여 명이 돈을 찾아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일 부산과 대전저축은행에 이어 오늘부터 신청을 받은 부산2 등 6개 저축은행에서 지금까지 예금자 5만 6천여 명이 몰려 7천 6백여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예금보험공사 측은 예금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우려했지만 큰 혼선을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예보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신청을 할 경우 가지급금 수령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보는 또 오늘부터 농협중앙회 영업점 16곳에서도 신청을 받고 있으며, 농협을 통해서는 우선 번호표를 받고 오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돈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지역의 도민저축은행의 경우 다음주 월요일부터 가지급금 신청을 받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