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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중동 민주화 시위 물결
시민군-카다피군, 돈줄 정유시설 쟁탈전
입력 2011.03.04 (22:1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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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민군과 카다피군은 특히 유전시설이 있는 도시를 놓고 사활을 건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기름이 곧 '돈줄'이기 때문입니다.

황동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원유 수출 항구 도시 브레가에 카다피군의 공습이 사흘째 이어집니다.

시민군은 이에 맞서 인근 벵가지로부터 지원군까지 받으며 온몸으로 공격을 막아내고 있습니다.

<인터뷰>사이프 알 이슬람 : "우리 모두는 브레가 없이 살 수 없습니다. 모든 원유가 브레가에서 수출되기 때문에 브레가 없이는 6백만 리비아인들의 미래도 없습니다."

카다피측으로서는 국제사회가 금융제재를 결의하는 상황에서 장기전을 위한 돈줄때문에 기름이 필요하고, 시민군은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이 곳을 내줄 수 없습니다.

<인터뷰>시민군 : "리비아에서 우리의 자유와 권리를 위해 싸워야 한다는 충분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리비아에서 교전중인 곳은 대부분 유전시설이 집중된 지역.

동부에서는 브레가를 비롯해 원유 선적 터미널이 있는 라스 라누프, 리비아에서 가장 큰 유조선 터미널이 있는 앗시데르에서도 공방전이 치열합니다.

서부에서도 무르주크 유전이 인근에 있는 자위야를 놓고 일진일퇴중입니다.

서로 총끝을 겨누고 있는 카다피군과 시민군, 생사가 엇갈리는 상황에서도 행여 유전시설이 파괴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입장은 같아 보입니다.

카이로에서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 시민군-카다피군, 돈줄 정유시설 쟁탈전
    • 입력 2011-03-04 22:11:21
    뉴스 9
<앵커 멘트>

시민군과 카다피군은 특히 유전시설이 있는 도시를 놓고 사활을 건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기름이 곧 '돈줄'이기 때문입니다.

황동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원유 수출 항구 도시 브레가에 카다피군의 공습이 사흘째 이어집니다.

시민군은 이에 맞서 인근 벵가지로부터 지원군까지 받으며 온몸으로 공격을 막아내고 있습니다.

<인터뷰>사이프 알 이슬람 : "우리 모두는 브레가 없이 살 수 없습니다. 모든 원유가 브레가에서 수출되기 때문에 브레가 없이는 6백만 리비아인들의 미래도 없습니다."

카다피측으로서는 국제사회가 금융제재를 결의하는 상황에서 장기전을 위한 돈줄때문에 기름이 필요하고, 시민군은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이 곳을 내줄 수 없습니다.

<인터뷰>시민군 : "리비아에서 우리의 자유와 권리를 위해 싸워야 한다는 충분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리비아에서 교전중인 곳은 대부분 유전시설이 집중된 지역.

동부에서는 브레가를 비롯해 원유 선적 터미널이 있는 라스 라누프, 리비아에서 가장 큰 유조선 터미널이 있는 앗시데르에서도 공방전이 치열합니다.

서부에서도 무르주크 유전이 인근에 있는 자위야를 놓고 일진일퇴중입니다.

서로 총끝을 겨누고 있는 카다피군과 시민군, 생사가 엇갈리는 상황에서도 행여 유전시설이 파괴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입장은 같아 보입니다.

카이로에서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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