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년 연속 20-20’ 감이 왔다

입력 2011.03.09 (22:07) 수정 2011.03.11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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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 선수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와의 시범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습니다.



다음달 시즌 개막을 앞두고 3할대 타율도전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애리조나에서 이동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추신수의 날카로운 타격이 빛났습니다.



애리조나와의 시범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3회 2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로 카브레라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5회에도 깨끗한 좌전 안타로 1타점을 추가하며 해결사 본능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3타수 2안타 2타점,



추신수는 특유의 밀어치기와 멀티히트를 과시하며 최근 팔꿈치 부상 우려를 털어냈습니다.



<인터뷰>추신수(클리블랜드 외야수) : "그동안 타이밍이 조금 좋지 않았는데 오늘 약간 늦춘 것이 주효했습니다."



명품 수비 역시 빛났습니다.



4회 2루타성 타구를 정확한 송구로 타자를 잡아내,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수다운, 호수비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추신수(클리블랜드) :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하고 우승하는데.."



2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추신수는 4년 연속 3할 타율과 3년 연속 20홈런- 20도루 도전에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인터뷰> 존 누널리(클리브랜드 타격코치) : "너무너무 야구를 잘해서, 우리 구단이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선수입니다"



이제 한 구단만의 일등선수가 아닌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최고 선수가 될 준비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애리조나에서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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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3년 연속 20-20’ 감이 왔다
    • 입력 2011-03-09 22:07:05
    • 수정2011-03-11 0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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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 선수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와의 시범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습니다.

다음달 시즌 개막을 앞두고 3할대 타율도전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애리조나에서 이동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추신수의 날카로운 타격이 빛났습니다.

애리조나와의 시범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3회 2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로 카브레라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5회에도 깨끗한 좌전 안타로 1타점을 추가하며 해결사 본능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3타수 2안타 2타점,

추신수는 특유의 밀어치기와 멀티히트를 과시하며 최근 팔꿈치 부상 우려를 털어냈습니다.

<인터뷰>추신수(클리블랜드 외야수) : "그동안 타이밍이 조금 좋지 않았는데 오늘 약간 늦춘 것이 주효했습니다."

명품 수비 역시 빛났습니다.

4회 2루타성 타구를 정확한 송구로 타자를 잡아내,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수다운, 호수비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추신수(클리블랜드) :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하고 우승하는데.."

2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추신수는 4년 연속 3할 타율과 3년 연속 20홈런- 20도루 도전에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인터뷰> 존 누널리(클리브랜드 타격코치) : "너무너무 야구를 잘해서, 우리 구단이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선수입니다"

이제 한 구단만의 일등선수가 아닌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최고 선수가 될 준비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애리조나에서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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