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태평양 연안 국가들에 일제히 쓰나미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부 국가에선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동북부 강진 이후 태평양 전체 연안 국가들은 초긴장상태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쓰나미 경보센터는 일본 동북부 지진에 따른 쓰나미 경보를 호주와 남미 등 태평양 전역으로 확대 발령했습니다.
피지 뉴칼레도니아 등 남태평양의 거의 모든 섬이 쓰나미 주의보 대상 지역에 포함됐고, 남미 서쪽 해안에도 지진해일이 도달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쓰나미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 시각은 괌이 지진 발생 약 3시간20분, 뉴질랜드가 11시간30분 후.
러시아 쿠릴열도에서는 모스크바 시간 오전 10시쯤, 우리시간 오후 4시쯤 첫 번째 지진해일 파도가 관측됐습니다.
이 파도는 높이 0.5m에 불과했지만, 만 천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습니다.
각국 정부는 지진 여파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어선 출항을 금지하고 주민들에게 경계령을 내리는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해안가로부터 대피시켰고, 필리핀 당국도 지진해일 경보를 울리고 주민들을 동부 해안가에서 대피시켰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태평양 연안 국가들에 일제히 쓰나미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부 국가에선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동북부 강진 이후 태평양 전체 연안 국가들은 초긴장상태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쓰나미 경보센터는 일본 동북부 지진에 따른 쓰나미 경보를 호주와 남미 등 태평양 전역으로 확대 발령했습니다.
피지 뉴칼레도니아 등 남태평양의 거의 모든 섬이 쓰나미 주의보 대상 지역에 포함됐고, 남미 서쪽 해안에도 지진해일이 도달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쓰나미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 시각은 괌이 지진 발생 약 3시간20분, 뉴질랜드가 11시간30분 후.
러시아 쿠릴열도에서는 모스크바 시간 오전 10시쯤, 우리시간 오후 4시쯤 첫 번째 지진해일 파도가 관측됐습니다.
이 파도는 높이 0.5m에 불과했지만, 만 천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습니다.
각국 정부는 지진 여파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어선 출항을 금지하고 주민들에게 경계령을 내리는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해안가로부터 대피시켰고, 필리핀 당국도 지진해일 경보를 울리고 주민들을 동부 해안가에서 대피시켰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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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양 전역 지진해일 경보…주민 대피
-
- 입력 2011-03-11 22:33:49
![](/data/news/2011/03/11/2256720_cIY.jpg)
<앵커 멘트>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태평양 연안 국가들에 일제히 쓰나미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부 국가에선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동북부 강진 이후 태평양 전체 연안 국가들은 초긴장상태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쓰나미 경보센터는 일본 동북부 지진에 따른 쓰나미 경보를 호주와 남미 등 태평양 전역으로 확대 발령했습니다.
피지 뉴칼레도니아 등 남태평양의 거의 모든 섬이 쓰나미 주의보 대상 지역에 포함됐고, 남미 서쪽 해안에도 지진해일이 도달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쓰나미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 시각은 괌이 지진 발생 약 3시간20분, 뉴질랜드가 11시간30분 후.
러시아 쿠릴열도에서는 모스크바 시간 오전 10시쯤, 우리시간 오후 4시쯤 첫 번째 지진해일 파도가 관측됐습니다.
이 파도는 높이 0.5m에 불과했지만, 만 천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습니다.
각국 정부는 지진 여파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어선 출항을 금지하고 주민들에게 경계령을 내리는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해안가로부터 대피시켰고, 필리핀 당국도 지진해일 경보를 울리고 주민들을 동부 해안가에서 대피시켰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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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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