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대응팀 급파…해변거주 교민 30여 명 행방 파악중

입력 2011.03.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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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진의 교민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외교통상부가 오늘 현지에 정부 신속 대응팀을 급파합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지 통신 상황이 열악해 피해 현황 파악에 어려움이 큰 상태라면서, 신속한 피해 파악을 위해 신속 대응팀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또 아직 교민의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다만 지진 해일이 발생한 이와테현의 해변 가에 교민 30여 명이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지역 민단 등을 통해 이들의 행방을 파악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학생 등 십여 명은 센다이 총영사관으로 대피해와 청사 내에 임시로 마련된 피난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지진 피해가 심한 센다이 부근에는 교민 9천여 명과 유학생 5백여 명, 그리고 관광객 등 모두 만 천 5백여 명이 체류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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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속대응팀 급파…해변거주 교민 30여 명 행방 파악중
    • 입력 2011-03-12 06:00:42
    정치
일본 강진의 교민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외교통상부가 오늘 현지에 정부 신속 대응팀을 급파합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지 통신 상황이 열악해 피해 현황 파악에 어려움이 큰 상태라면서, 신속한 피해 파악을 위해 신속 대응팀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또 아직 교민의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다만 지진 해일이 발생한 이와테현의 해변 가에 교민 30여 명이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지역 민단 등을 통해 이들의 행방을 파악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학생 등 십여 명은 센다이 총영사관으로 대피해와 청사 내에 임시로 마련된 피난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지진 피해가 심한 센다이 부근에는 교민 9천여 명과 유학생 5백여 명, 그리고 관광객 등 모두 만 천 5백여 명이 체류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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