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교통 사고 잇따라…7명 사상

입력 2011.03.12 (06:08) 수정 2011.03.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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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반쯤, 충남 부여군 부여읍 저석리에서 53살 민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와 33살 최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충돌해, 민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최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주에서 부여 방향으로 가던 민 씨가 역주행을 하다 사고가 났다며, 민 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어제 저녁 7시쯤 충남 홍성군 금마면 가산리에서 70살 박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61살 이모 씨의 경운기를 뒤에서 들이받아 이 씨가 숨지고, 박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경운기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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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교통 사고 잇따라…7명 사상
    • 입력 2011-03-12 06:08:28
    • 수정2011-03-12 10:01:07
    사회
어젯밤 8시 반쯤, 충남 부여군 부여읍 저석리에서 53살 민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와 33살 최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충돌해, 민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최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주에서 부여 방향으로 가던 민 씨가 역주행을 하다 사고가 났다며, 민 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어제 저녁 7시쯤 충남 홍성군 금마면 가산리에서 70살 박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61살 이모 씨의 경운기를 뒤에서 들이받아 이 씨가 숨지고, 박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경운기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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