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비상…피해 복구 안간힘

입력 2011.03.1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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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정부는 밤새 긴급 재해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인명 구조와 피해 복구에 나섰습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는 밤새 간 총리 주재로 긴급재해대책본부 회의를 수차례 열었습니다.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긴급 재해대책본부도 즉각 설치돼 인명 구조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우선 자위대와 경찰이 재해지역에 긴급 투입됐습니다.

자위대의 항공기와 선박, 중장비 등도 총동원돼 재해 현장에 긴급 투입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공포에 사로잡힌 국민들에게 침착하게 행동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일본 정부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상황 파악과 인명 구조에 나서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할 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동북지방 일대 곳곳에서 여전히 통신이 두절돼 정보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번 지진을 "동북지방 태평양 근해 지진"으로 명명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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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정부 비상…피해 복구 안간힘
    • 입력 2011-03-12 07:17:4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일본 정부는 밤새 긴급 재해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인명 구조와 피해 복구에 나섰습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는 밤새 간 총리 주재로 긴급재해대책본부 회의를 수차례 열었습니다.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긴급 재해대책본부도 즉각 설치돼 인명 구조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우선 자위대와 경찰이 재해지역에 긴급 투입됐습니다. 자위대의 항공기와 선박, 중장비 등도 총동원돼 재해 현장에 긴급 투입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공포에 사로잡힌 국민들에게 침착하게 행동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일본 정부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상황 파악과 인명 구조에 나서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할 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동북지방 일대 곳곳에서 여전히 통신이 두절돼 정보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번 지진을 "동북지방 태평양 근해 지진"으로 명명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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