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쓰나미에 휩쓸려간 배 발견…81명 전원구조

입력 2011.03.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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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강타한 대형 쓰나미에 휩쓸려 실종됐던 한 선박이 하루만인 12일 발견되면서 배에 타고 있던 80여명이 전원 구조됐다.

이날 미야기(宮城)현에서 구조 활동을 하던 자위대 및 해안경비대 소속 헬기가 전날 쓰나미에 휩쓸려간 선박을 발견한 뒤 승선해 있던 근로자 81명 전원을 안전한 지역으로 공수했다고 일본의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미야기현 이시노마키(石卷)의 한 선박 건조 업체가 소유한 이 배는 11일 일본의 태평양 연안을 강타한 대형 쓰나미 때문에 먼 바다로 떠밀려 가면서 한동안 위치 및 승객들의 생존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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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쓰나미에 휩쓸려간 배 발견…81명 전원구조
    • 입력 2011-03-12 10:56:14
    연합뉴스
일본을 강타한 대형 쓰나미에 휩쓸려 실종됐던 한 선박이 하루만인 12일 발견되면서 배에 타고 있던 80여명이 전원 구조됐다. 이날 미야기(宮城)현에서 구조 활동을 하던 자위대 및 해안경비대 소속 헬기가 전날 쓰나미에 휩쓸려간 선박을 발견한 뒤 승선해 있던 근로자 81명 전원을 안전한 지역으로 공수했다고 일본의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미야기현 이시노마키(石卷)의 한 선박 건조 업체가 소유한 이 배는 11일 일본의 태평양 연안을 강타한 대형 쓰나미 때문에 먼 바다로 떠밀려 가면서 한동안 위치 및 승객들의 생존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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