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제주해경 헬기 동체 인양완료

입력 2011.03.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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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추락한 제주해경 헬기가 인양작업을 마치고 오늘 오전 8시 해군 청해진함에 실려 제주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사고 후 처음 모습을 드러낸 헬기 동체는 심하게 파손된 상태로 현재 제주항공대로 옮겨졌고, 헬기에서 수거된 블랙박스는 곧바로 영국 항공사고조사기구로 보내 이르면 일주일 정도 후에 대략적인 판독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한편, 헬기 안에서 발견된 양춘석 경사의 시신은 오늘 새벽 제주대병원에서 검안을 마치고 제주시내 한 장례식장에 안치됐습니다.

해경은 오늘 저인망 어선 10척을 동원해 나머지 실종 대원 3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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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락 제주해경 헬기 동체 인양완료
    • 입력 2011-03-12 11:42:32
    사회
지난달 23일 추락한 제주해경 헬기가 인양작업을 마치고 오늘 오전 8시 해군 청해진함에 실려 제주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사고 후 처음 모습을 드러낸 헬기 동체는 심하게 파손된 상태로 현재 제주항공대로 옮겨졌고, 헬기에서 수거된 블랙박스는 곧바로 영국 항공사고조사기구로 보내 이르면 일주일 정도 후에 대략적인 판독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한편, 헬기 안에서 발견된 양춘석 경사의 시신은 오늘 새벽 제주대병원에서 검안을 마치고 제주시내 한 장례식장에 안치됐습니다. 해경은 오늘 저인망 어선 10척을 동원해 나머지 실종 대원 3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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