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이 자금 부족과 국제 곡물가 급등으로 다음달부터 대북 식량지원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유아시아 방송은 세계 식량계획의 나나 스카우 북한담당 대변인이 지난해 확보한 지원식량이 곧 고갈될 전망이지만 향후 지원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국제사회의 지원금을 확보하지 못하는 한 대북지원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 식량계획은 지난해 7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북한 내 여성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 250만 명에 대한 지원 계획을 세웠지만 모금활동 부진 등으로 목표의 1/3 수준만 시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아시아 방송은 세계 식량계획의 나나 스카우 북한담당 대변인이 지난해 확보한 지원식량이 곧 고갈될 전망이지만 향후 지원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국제사회의 지원금을 확보하지 못하는 한 대북지원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 식량계획은 지난해 7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북한 내 여성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 250만 명에 대한 지원 계획을 세웠지만 모금활동 부진 등으로 목표의 1/3 수준만 시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WFP, 내달 대북지원 대폭축소 위기”
-
- 입력 2011-03-12 11:46:28
세계식량계획이 자금 부족과 국제 곡물가 급등으로 다음달부터 대북 식량지원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유아시아 방송은 세계 식량계획의 나나 스카우 북한담당 대변인이 지난해 확보한 지원식량이 곧 고갈될 전망이지만 향후 지원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국제사회의 지원금을 확보하지 못하는 한 대북지원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 식량계획은 지난해 7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북한 내 여성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 250만 명에 대한 지원 계획을 세웠지만 모금활동 부진 등으로 목표의 1/3 수준만 시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
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김기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