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진, 수개월 수년도 가능”

입력 2011.03.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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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8.8의 강진이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이에 따른 여진이 최악의 경우 수년간 계속될 수도 있다고 미국의 한 지진 전문가가 전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의 선임 자문관인 데이프 애플게이트는 강진에 따른 여진이 수일 혹은 수주에 그치지 않고 수개월 어쩌면 수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지진 전문가들은 앞으로 한 달 동안 규모 7 안팎의 여진이 강진 피해지역과 주변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일본 기상청 역시 이번 지진에 따른 여진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실제로 어제 첫 번째 강진 이후 규모 7.4의 여진이 수십 차례 이어졌고, 오늘 오전에는 태평양 연안에서 멀리 떨어진 나가노현과 니가타현에서도 두 차례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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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여진, 수개월 수년도 가능”
    • 입력 2011-03-12 14:14:16
    국제
규모 8.8의 강진이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이에 따른 여진이 최악의 경우 수년간 계속될 수도 있다고 미국의 한 지진 전문가가 전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의 선임 자문관인 데이프 애플게이트는 강진에 따른 여진이 수일 혹은 수주에 그치지 않고 수개월 어쩌면 수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지진 전문가들은 앞으로 한 달 동안 규모 7 안팎의 여진이 강진 피해지역과 주변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일본 기상청 역시 이번 지진에 따른 여진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실제로 어제 첫 번째 강진 이후 규모 7.4의 여진이 수십 차례 이어졌고, 오늘 오전에는 태평양 연안에서 멀리 떨어진 나가노현과 니가타현에서도 두 차례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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