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지진 피해 없이 ‘정상 훈련’

입력 2011.03.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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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강진이 일본 열도를 강타해 큰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현지에서 활약하는 '한국산 배구 거포' 김연경(23·JT마블러스)은 피해 없이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연경의 원소속 구단인 흥국생명의 관계자는 "11일 지진이 발생한 직후와 12일 오전 두 차례 김연경과 통화했는데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있었다"라고 12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연경은 지진이 발생한 지역과 떨어진 오사카에 머물고 있어서 지진 때 진동도 거의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며 "김연경은 12-13일로 예정된 경기가 취소되면서 경기장에서 팀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연경이 소속된 JT마블러스는 20승6패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JT마블러스는 현재 정규리그 2경기만을 남겨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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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경, 지진 피해 없이 ‘정상 훈련’
    • 입력 2011-03-12 16:13:08
    연합뉴스
유례없는 강진이 일본 열도를 강타해 큰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현지에서 활약하는 '한국산 배구 거포' 김연경(23·JT마블러스)은 피해 없이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연경의 원소속 구단인 흥국생명의 관계자는 "11일 지진이 발생한 직후와 12일 오전 두 차례 김연경과 통화했는데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있었다"라고 12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연경은 지진이 발생한 지역과 떨어진 오사카에 머물고 있어서 지진 때 진동도 거의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며 "김연경은 12-13일로 예정된 경기가 취소되면서 경기장에서 팀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연경이 소속된 JT마블러스는 20승6패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JT마블러스는 현재 정규리그 2경기만을 남겨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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