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모든 지원”…미, 항모 2척 지원

입력 2011.03.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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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에 대해 국제사회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미국이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항모 2척을 급파했고 중국과 이란, 이스라엘도 구조대와 의료진을 파견할 뜻을 밝혔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제사회가 전폭적인 일본 돕기를 선언했습니다.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희생자와 유족에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오바마(미국 대통령)

미군은 일본에 정박중인 항모 조지 워싱턴호에 긴급구호 임무를 부여한 가운데 한국으로 향하던 최신예 항모 로널드 레이건호를 일본으로 돌렸고 해군함정 6척을 추가로 파견했습니다.

영국도 일본정부에 인도적 지원과 인명 수색구조팀 파견을 제안했고, 이란과 이스라엘도 약품과 식료품 등 긴급 구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프랑스와 러시아 등 각국은 일본의 모든 요청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원난성 지진피해를 입은 중국도 일본의 요청이 있을 경우 지진관리국 소속 인명구조팀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유엔은 가장 어려운 시점에 일본국민 옆에 있을 것이라며 유엔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일본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은 45개 나라의 긴급구조단과 수색팀이 인명구조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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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사회 “모든 지원”…미, 항모 2척 지원
    • 입력 2011-03-12 17: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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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에 대해 국제사회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미국이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항모 2척을 급파했고 중국과 이란, 이스라엘도 구조대와 의료진을 파견할 뜻을 밝혔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제사회가 전폭적인 일본 돕기를 선언했습니다.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희생자와 유족에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오바마(미국 대통령) 미군은 일본에 정박중인 항모 조지 워싱턴호에 긴급구호 임무를 부여한 가운데 한국으로 향하던 최신예 항모 로널드 레이건호를 일본으로 돌렸고 해군함정 6척을 추가로 파견했습니다. 영국도 일본정부에 인도적 지원과 인명 수색구조팀 파견을 제안했고, 이란과 이스라엘도 약품과 식료품 등 긴급 구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프랑스와 러시아 등 각국은 일본의 모든 요청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원난성 지진피해를 입은 중국도 일본의 요청이 있을 경우 지진관리국 소속 인명구조팀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유엔은 가장 어려운 시점에 일본국민 옆에 있을 것이라며 유엔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일본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은 45개 나라의 긴급구조단과 수색팀이 인명구조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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