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어젯밤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해 아랍에미리트 공식 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부다비 도착 직후 승용차 편으로 알-아인 지역으로 이동해 아랍에미리트군을 교육하고 있는 한국군 아크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은 칼리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경제와 에너지 협력 증진 방안을 중점 협의할 예정이며, 한-아랍에미리트 기업인간 경제협회의에도 참석합니다.
이어 내일은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300km 떨어진 해안 지역 브라카에서 열리는 한국형 원자력 발전소 기공식에 참석해 부지 조성과 방파제 축조 상황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오전 이명박 대통령 일행을 태우고 서울공항을 이륙했던 대통령 전용기가 이륙 40여분 만에 서해 상공에서
공기 흡입구 덥개가 파손되면서 이상 소음을 일으켜 인천공항으로 긴급 회항했습니다.
전용기는 점검과 수리를 마치고 첫 출발 시간 보다 3시간 반 정도 뒤인 오전 11시 반쯤 인천 공항에서 재이륙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비행 안전과는 무관한 경미한 파손과 소음이었지만 장거리 비행인 점을 감안해 회항과 정밀점검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부다비 도착 직후 승용차 편으로 알-아인 지역으로 이동해 아랍에미리트군을 교육하고 있는 한국군 아크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은 칼리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경제와 에너지 협력 증진 방안을 중점 협의할 예정이며, 한-아랍에미리트 기업인간 경제협회의에도 참석합니다.
이어 내일은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300km 떨어진 해안 지역 브라카에서 열리는 한국형 원자력 발전소 기공식에 참석해 부지 조성과 방파제 축조 상황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오전 이명박 대통령 일행을 태우고 서울공항을 이륙했던 대통령 전용기가 이륙 40여분 만에 서해 상공에서
공기 흡입구 덥개가 파손되면서 이상 소음을 일으켜 인천공항으로 긴급 회항했습니다.
전용기는 점검과 수리를 마치고 첫 출발 시간 보다 3시간 반 정도 뒤인 오전 11시 반쯤 인천 공항에서 재이륙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비행 안전과는 무관한 경미한 파손과 소음이었지만 장거리 비행인 점을 감안해 회항과 정밀점검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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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UAE 도착…전용기 한 때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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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3 00:11:51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어젯밤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해 아랍에미리트 공식 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부다비 도착 직후 승용차 편으로 알-아인 지역으로 이동해 아랍에미리트군을 교육하고 있는 한국군 아크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은 칼리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경제와 에너지 협력 증진 방안을 중점 협의할 예정이며, 한-아랍에미리트 기업인간 경제협회의에도 참석합니다.
이어 내일은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300km 떨어진 해안 지역 브라카에서 열리는 한국형 원자력 발전소 기공식에 참석해 부지 조성과 방파제 축조 상황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오전 이명박 대통령 일행을 태우고 서울공항을 이륙했던 대통령 전용기가 이륙 40여분 만에 서해 상공에서
공기 흡입구 덥개가 파손되면서 이상 소음을 일으켜 인천공항으로 긴급 회항했습니다.
전용기는 점검과 수리를 마치고 첫 출발 시간 보다 3시간 반 정도 뒤인 오전 11시 반쯤 인천 공항에서 재이륙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비행 안전과는 무관한 경미한 파손과 소음이었지만 장거리 비행인 점을 감안해 회항과 정밀점검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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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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