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팀 포항, 베이징에 석패 ‘최하위’

입력 2011.03.1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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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세미프로리그 2010-2011 월드시리즈복싱(WSB)의 국내 팀인 포항 포세이돈스가 베이징 드래곤스(중국)에 아깝게 패하면서 리그 최하위인 4위로 처졌다.



포항은 12일 마카오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11차전에서 베이징에 2-3으로 패했다.



지난달 20일 8연승을 달리던 바쿠를 상대로 원정 첫 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던 포항은 이후 2연패를 당했다.



시즌 전적은 2승9패(승점 10점)가 됐고 이날 승점 3점을 챙긴 베이징(11점)에 밀려 4위로 내려앉았다.



토종 선수를 빼고 용병 5명으로 이날 라인업을 꾸린 포항은 초반 3경기를 내리 내주면서 수세에 몰렸다.



이후 포항은 반격에 나섰고 85㎏급에서 벤차블라 압델하피드가 승리했다. 이어 91㎏급 이상에서도 보우로우디나츠 초우아이브가 승리를 올려 어렵사리 승점 1점을 확보했다.



월드시리즈복싱에서는 3승 이상을 거두면 승점 3점을 얻고 2승을 올리며 1점을 획득한다.



포항은 19일 포항에서 아스타나 아를란스(카자흐스탄)와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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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싱팀 포항, 베이징에 석패 ‘최하위’
    • 입력 2011-03-13 07:04:21
    연합뉴스
복싱 세미프로리그 2010-2011 월드시리즈복싱(WSB)의 국내 팀인 포항 포세이돈스가 베이징 드래곤스(중국)에 아깝게 패하면서 리그 최하위인 4위로 처졌다.

포항은 12일 마카오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11차전에서 베이징에 2-3으로 패했다.

지난달 20일 8연승을 달리던 바쿠를 상대로 원정 첫 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던 포항은 이후 2연패를 당했다.

시즌 전적은 2승9패(승점 10점)가 됐고 이날 승점 3점을 챙긴 베이징(11점)에 밀려 4위로 내려앉았다.

토종 선수를 빼고 용병 5명으로 이날 라인업을 꾸린 포항은 초반 3경기를 내리 내주면서 수세에 몰렸다.

이후 포항은 반격에 나섰고 85㎏급에서 벤차블라 압델하피드가 승리했다. 이어 91㎏급 이상에서도 보우로우디나츠 초우아이브가 승리를 올려 어렵사리 승점 1점을 확보했다.

월드시리즈복싱에서는 3승 이상을 거두면 승점 3점을 얻고 2승을 올리며 1점을 획득한다.

포항은 19일 포항에서 아스타나 아를란스(카자흐스탄)와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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