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부해안 ‘지진해일 경보’ 해제

입력 2011.03.1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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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진의 여파로 미국 서부해안에 내려진 '지진해일 경보'가 해제되고 실종자 수색작업도 중단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에 내져진 경보가 전날밤 해제된 데 이어 LA 카운티를 비롯한 남부 지역 해안의 경보도 해제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 해안경비대는 캘리포니아 북부 크레슨트 시에서 쓰나미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던 25살 남성에 대한 수색작업을 중단했으며 추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 서부해안에서 일어난 지진해일로 크레슨트시에선 보트 30여 척이 부서지거나 전복됐고, 산타크루즈 항구의 보트 정박지에서도 보트 10여 척이 침몰하거나 전복되고 100여 척이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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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서부해안 ‘지진해일 경보’ 해제
    • 입력 2011-03-13 07:06:30
    국제
일본 강진의 여파로 미국 서부해안에 내려진 '지진해일 경보'가 해제되고 실종자 수색작업도 중단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에 내져진 경보가 전날밤 해제된 데 이어 LA 카운티를 비롯한 남부 지역 해안의 경보도 해제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 해안경비대는 캘리포니아 북부 크레슨트 시에서 쓰나미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던 25살 남성에 대한 수색작업을 중단했으며 추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 서부해안에서 일어난 지진해일로 크레슨트시에선 보트 30여 척이 부서지거나 전복됐고, 산타크루즈 항구의 보트 정박지에서도 보트 10여 척이 침몰하거나 전복되고 100여 척이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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