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전 피폭자 90명에 이를 가능성”

입력 2011.03.1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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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능 유출로 3명이 피폭된 가운데 피폭자가 모두 90명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현재 확인된 피폭자 3명은 후타바 후생병원의 환자와 직원 등 90명 중 3명만 검사한 결과로 나머지 87명이 모두 피폭됐을 가능성 이 커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요미우리신문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사고 심각도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8단계 사고 평가 척도 가운데 4단계 이상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1986년 폭발한 러시아 체르노빌 원전의 사고 평가척도는 '7단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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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원전 피폭자 90명에 이를 가능성”
    • 입력 2011-03-13 07:34:58
    국제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능 유출로 3명이 피폭된 가운데 피폭자가 모두 90명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현재 확인된 피폭자 3명은 후타바 후생병원의 환자와 직원 등 90명 중 3명만 검사한 결과로 나머지 87명이 모두 피폭됐을 가능성 이 커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요미우리신문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사고 심각도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8단계 사고 평가 척도 가운데 4단계 이상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1986년 폭발한 러시아 체르노빌 원전의 사고 평가척도는 '7단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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