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 5만 명 복구 ‘총동원’

입력 2011.03.1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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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은 재난지역에 보내는 자위대원을 두 배로 늘리는 등 국가 총동원령이 내려진 상탭니다.

여야도 정쟁을 중단하고 피해복구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정부는 재난지역에 투입하는 자위대 병력을 2만 명에서 5만 명으로 늘렸습니다.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는 것이 첫번째 임무 건물 더미에 깔려 있는 부상자를 찾거나 사망자와 실종자를 수색합니다.

예산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야당도 정부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가운데,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헬기를 타고 피해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피난 권고가 내려진 원자력 발전소도 찾았습니다.

방사능 유출울 우려하는 주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섭니다.

도쿄로 돌아와서는 곧바로 전 각료가 참석하는 긴급 재해대책본부 회의를 열었습니다.

<녹취>간 나오토(일본 총리):"해안가에서는 화재가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본은 지금 그야말로 '국가 총동원령'이 내려진 가운데 관계부처가 하나가 돼 전기와 가스, 수도 등 인프라 복구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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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자위대 5만 명 복구 ‘총동원’
    • 입력 2011-03-13 07:35:25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일본은 재난지역에 보내는 자위대원을 두 배로 늘리는 등 국가 총동원령이 내려진 상탭니다. 여야도 정쟁을 중단하고 피해복구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정부는 재난지역에 투입하는 자위대 병력을 2만 명에서 5만 명으로 늘렸습니다.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는 것이 첫번째 임무 건물 더미에 깔려 있는 부상자를 찾거나 사망자와 실종자를 수색합니다. 예산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야당도 정부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가운데,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헬기를 타고 피해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피난 권고가 내려진 원자력 발전소도 찾았습니다. 방사능 유출울 우려하는 주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섭니다. 도쿄로 돌아와서는 곧바로 전 각료가 참석하는 긴급 재해대책본부 회의를 열었습니다. <녹취>간 나오토(일본 총리):"해안가에서는 화재가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본은 지금 그야말로 '국가 총동원령'이 내려진 가운데 관계부처가 하나가 돼 전기와 가스, 수도 등 인프라 복구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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