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후쿠시마 제1원전이 폭발하면서 지금까지 모두 24명이 방사성 물질에 노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에다노 관방장관은 오늘 아침 기자회견에서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 안전 보안원이 반경 20킬로미터 안에 거주했던 주민 100명 가운데 9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방사성 물질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요미우리 신문은, 후쿠시마 원전 근처의 병원에서도 입원 환자 15명과 구급차가 방사성 물질에 노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원자력 안전보안원과 소방청은 이번에 노출된 방사성 물질의 양이 건강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며 옷을 갈아입는 정도의 조치로 충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에다노 관방장관은 오늘 아침 기자회견에서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 안전 보안원이 반경 20킬로미터 안에 거주했던 주민 100명 가운데 9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방사성 물질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요미우리 신문은, 후쿠시마 원전 근처의 병원에서도 입원 환자 15명과 구급차가 방사성 물질에 노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원자력 안전보안원과 소방청은 이번에 노출된 방사성 물질의 양이 건강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며 옷을 갈아입는 정도의 조치로 충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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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 근처 주민·환자 24명 방사능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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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3 11:21:28
어제 오후 후쿠시마 제1원전이 폭발하면서 지금까지 모두 24명이 방사성 물질에 노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에다노 관방장관은 오늘 아침 기자회견에서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 안전 보안원이 반경 20킬로미터 안에 거주했던 주민 100명 가운데 9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방사성 물질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요미우리 신문은, 후쿠시마 원전 근처의 병원에서도 입원 환자 15명과 구급차가 방사성 물질에 노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원자력 안전보안원과 소방청은 이번에 노출된 방사성 물질의 양이 건강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며 옷을 갈아입는 정도의 조치로 충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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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보 기자 n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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