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총리 “원전 우려해야할 상황 지속”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폭발에 따른 방사능 누출과 관련해 우려해야 할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간 총리는 이와 함께 이번 대지진은 "전후 65년에 걸쳐 가장 어려운 위기"라면서 "위기 극복이 가능할 것인지 모든 국민이 시험받고 있으며 위기 극복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간 총리는 또 정부의 수도권 전력 제한 송전 계획과 관련해 "도쿄전력이 내일부터 실시할 계획송전을 승인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