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월파방지용 접이식 구조물 개발

입력 2011.03.15 (06: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높은 파도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파제에 설치하는 접이식 구조물이 개발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기후 변화와 해수면 상승으로 태풍이나 해일로 인한 침수 피해가 늘고 있어, 8억 원을 들여 높은 파도를 막을 수 있는 방파제용 구조물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구조물은 평소에는 자연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눈에 띄지 않게 접어뒀다가 월파 주의보 등이 내릴 경우에는 공기를 주입해 60도 각도로 높이 세워 파도막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 개발된 구조물은 지난 1월 강원도 삼척시 덕산항에 시범 설치됐으며, 국토해양부는 원격제어시스템 등을 보강한 뒤 주요 항만에 설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토부, 월파방지용 접이식 구조물 개발
    • 입력 2011-03-15 06:11:41
    경제
높은 파도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파제에 설치하는 접이식 구조물이 개발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기후 변화와 해수면 상승으로 태풍이나 해일로 인한 침수 피해가 늘고 있어, 8억 원을 들여 높은 파도를 막을 수 있는 방파제용 구조물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구조물은 평소에는 자연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눈에 띄지 않게 접어뒀다가 월파 주의보 등이 내릴 경우에는 공기를 주입해 60도 각도로 높이 세워 파도막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 개발된 구조물은 지난 1월 강원도 삼척시 덕산항에 시범 설치됐으며, 국토해양부는 원격제어시스템 등을 보강한 뒤 주요 항만에 설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