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도 바레인에 경찰력 파견

셰이크 압둘라 아랍에미리트 외무장관은 바레인에서 시아파 무슬림이 주도하고 있는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경찰 500명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셰이크 압둘라 장관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8개국 외무장관 회의에 앞서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전하며 바레인 정부가 시위로 인한 긴장을 해소할 방안을 찾기 위해 먼저 경찰 파견을 요청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관계자는 사우디가 바레인 내 정부기관을 보호하기 위해 군병력 천 명을 파병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