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딜런, 중국에 이어 베트남서도 공연

입력 2011.03.15 (09:27) 수정 2011.03.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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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록의 전설’ 밥 딜런이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공연한다고 AFP 통신이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그의 베트남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콘서트는 다음 달 10일 호찌민 남쪽에 있는 RMIT 대학에서 열린다. 공연장은 8천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베트남인 평균 월급에 육박하는 50달러 정도다.



딜런은 미국의 반문화를 상징하는 ’블로인 인 더 윈드(Blownin’ in the Wind)’ ’매스터스 오브 워(Masters of War)’ ’더 타임스 데이 아 어 체인진(The Times They Are A-Chaingin)’ 등의 노래를 불렀다.



현재 베트남의 젊은 세대 중 절반은 전쟁에 대한 기억이 없는 30세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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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딜런, 중국에 이어 베트남서도 공연
    • 입력 2011-03-15 09:27:48
    • 수정2011-03-15 09:30:20
    연합뉴스
’포크록의 전설’ 밥 딜런이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공연한다고 AFP 통신이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그의 베트남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콘서트는 다음 달 10일 호찌민 남쪽에 있는 RMIT 대학에서 열린다. 공연장은 8천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베트남인 평균 월급에 육박하는 50달러 정도다.

딜런은 미국의 반문화를 상징하는 ’블로인 인 더 윈드(Blownin’ in the Wind)’ ’매스터스 오브 워(Masters of War)’ ’더 타임스 데이 아 어 체인진(The Times They Are A-Chaingin)’ 등의 노래를 불렀다.

현재 베트남의 젊은 세대 중 절반은 전쟁에 대한 기억이 없는 30세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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