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여행금지국’ 지정 오늘 관보 게재

오늘부터 리비아가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됩니다.

외교통상부는 지난 9일 리비아를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하고 이를 오늘 관보에 게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여행 금지 기간은 현지 기업의 사정 등을 감안해 일단 오는 4월 14일까지로 정해졌고 한 달뒤 리비아 여행 금지의 지속 여부를 다시 심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리비아에 잔류나 입국을 바라는 교민은 오는 22일까지 정부에 여권사용 허가를 신청해야 하고 허가없이 잔류하거나 입국할 경우는 여권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