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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찬조금 모금’ 사립고 검찰에 고발
입력 2011.03.15 (11:00) 사회
서울지역 한 사립고등학교가 학부모들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불법 찬조금을 걷어 사용했다 적발돼 검찰에 고발 조치됐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시내 한 사립고등학교가 지난 2008학년도부터 3년 동안 매 분기마다, 학부모들에게 1인당 3만 원씩, 모두 6,800여만 원의 도서관 회비를 걷어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전. 현직 교장과 행정실장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도서관 청소부 인건비와 영자신문 발행비 등에 사용했으며, 남은 돈 470여만 원은 감사가 시작된 뒤 학부모에게 돌려줬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시 교육청 조사 결과 학교 측이 학부모로부터 걷은 돈을 현금으로 집행했다고 하면서도 영수증 등 관련 증빙자료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시내 한 사립고등학교가 지난 2008학년도부터 3년 동안 매 분기마다, 학부모들에게 1인당 3만 원씩, 모두 6,800여만 원의 도서관 회비를 걷어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전. 현직 교장과 행정실장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도서관 청소부 인건비와 영자신문 발행비 등에 사용했으며, 남은 돈 470여만 원은 감사가 시작된 뒤 학부모에게 돌려줬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시 교육청 조사 결과 학교 측이 학부모로부터 걷은 돈을 현금으로 집행했다고 하면서도 영수증 등 관련 증빙자료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불법 찬조금 모금’ 사립고 검찰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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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5 11:00:46
서울지역 한 사립고등학교가 학부모들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불법 찬조금을 걷어 사용했다 적발돼 검찰에 고발 조치됐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시내 한 사립고등학교가 지난 2008학년도부터 3년 동안 매 분기마다, 학부모들에게 1인당 3만 원씩, 모두 6,800여만 원의 도서관 회비를 걷어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전. 현직 교장과 행정실장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도서관 청소부 인건비와 영자신문 발행비 등에 사용했으며, 남은 돈 470여만 원은 감사가 시작된 뒤 학부모에게 돌려줬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시 교육청 조사 결과 학교 측이 학부모로부터 걷은 돈을 현금으로 집행했다고 하면서도 영수증 등 관련 증빙자료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시내 한 사립고등학교가 지난 2008학년도부터 3년 동안 매 분기마다, 학부모들에게 1인당 3만 원씩, 모두 6,800여만 원의 도서관 회비를 걷어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전. 현직 교장과 행정실장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도서관 청소부 인건비와 영자신문 발행비 등에 사용했으며, 남은 돈 470여만 원은 감사가 시작된 뒤 학부모에게 돌려줬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시 교육청 조사 결과 학교 측이 학부모로부터 걷은 돈을 현금으로 집행했다고 하면서도 영수증 등 관련 증빙자료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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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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