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으로 일본 업체들과 교역을 해 온 국내 중소기업들의 피해 신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피해대책반에는 현재까지 7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자동차 엔진부품을 생산하는 한 업체는 수출 중단으로 100만 달러 손해를 입었고 김치 수출 회사도 현지 운송이 원활치 않아 23만 달러 가량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수입업체들도 원료와 원자재 수입이 중단됐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자금 유동성이나 부품조달 등에 조금만 문제가 생기더라도 극복하기 어려운 만큼 관련 기관들과 신속히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피해대책반에는 현재까지 7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자동차 엔진부품을 생산하는 한 업체는 수출 중단으로 100만 달러 손해를 입었고 김치 수출 회사도 현지 운송이 원활치 않아 23만 달러 가량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수입업체들도 원료와 원자재 수입이 중단됐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자금 유동성이나 부품조달 등에 조금만 문제가 생기더라도 극복하기 어려운 만큼 관련 기관들과 신속히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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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 여파 국내 중소기업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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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5 11:42:09
일본 대지진으로 일본 업체들과 교역을 해 온 국내 중소기업들의 피해 신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피해대책반에는 현재까지 7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자동차 엔진부품을 생산하는 한 업체는 수출 중단으로 100만 달러 손해를 입었고 김치 수출 회사도 현지 운송이 원활치 않아 23만 달러 가량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수입업체들도 원료와 원자재 수입이 중단됐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자금 유동성이나 부품조달 등에 조금만 문제가 생기더라도 극복하기 어려운 만큼 관련 기관들과 신속히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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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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