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2013년까지 ‘태안해변길’ 조성

입력 2011.03.15 (11: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름 유출 피해를 입었던 태안 해변에 관광객들을 위한 해변길이 조성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태안해안 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는 '태안해변길'을 오는 2013년까지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태안해변길은 학암포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120km로 각 지역의 특징에 따라 5개 구간으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몽산포에서 꽃지까지 25km 2개 구간은 오는 5월 말까지 우선적으로 개통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해변길이 조성되면 관광객들이 해안사구 등 잘 보전된 해안생태계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07년 기름 유출 뒤 침체된 태안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립공원관리공단, 2013년까지 ‘태안해변길’ 조성
    • 입력 2011-03-15 11:46:15
    사회
기름 유출 피해를 입었던 태안 해변에 관광객들을 위한 해변길이 조성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태안해안 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는 '태안해변길'을 오는 2013년까지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태안해변길은 학암포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120km로 각 지역의 특징에 따라 5개 구간으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몽산포에서 꽃지까지 25km 2개 구간은 오는 5월 말까지 우선적으로 개통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해변길이 조성되면 관광객들이 해안사구 등 잘 보전된 해안생태계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07년 기름 유출 뒤 침체된 태안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