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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대형병원 ‘쏠림’ 현상 해마다 심화
입력 2011.03.15 (12:02) 수정 2011.03.15 (12:55) 사회
환자들이 대형병원으로 몰리는 대형병원 쏠림현상이 해마다 심화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지난 2005 년부터 5년간 건강보험 급여비 심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9 년 44 개 대형병원의 진료비는 약 6 조 2 천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21.8 % 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5 년 점유율 19.8%를 기록한 이후, 5 년간 계속 늘어난 것입니다.

반면, 소규모 의원들의 진료비 점유율은 2005 년 37.3 % 에서 2009년 31.3 % 로 지속적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외래진료비 점유율은 대형병원이 지난 2005년 10.7%에서 2009년 14.1%로 높아진 반면, 의원은 지난 2005년 52.5%에서 2009년 47.5%로 낮아졌습니다.
  • 환자 대형병원 ‘쏠림’ 현상 해마다 심화
    • 입력 2011-03-15 12:02:19
    • 수정2011-03-15 12:55:36
    사회
환자들이 대형병원으로 몰리는 대형병원 쏠림현상이 해마다 심화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지난 2005 년부터 5년간 건강보험 급여비 심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9 년 44 개 대형병원의 진료비는 약 6 조 2 천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21.8 % 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5 년 점유율 19.8%를 기록한 이후, 5 년간 계속 늘어난 것입니다.

반면, 소규모 의원들의 진료비 점유율은 2005 년 37.3 % 에서 2009년 31.3 % 로 지속적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외래진료비 점유율은 대형병원이 지난 2005년 10.7%에서 2009년 14.1%로 높아진 반면, 의원은 지난 2005년 52.5%에서 2009년 47.5%로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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