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日에 1억엔 성금 지원

입력 2011.03.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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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5일 일본 대지진과 관련한 피해복구 성금으로 1억엔을 기부하기로 하고, 이를 LG그룹 일본법인을 통해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구호단체 등과 협의해 지진으로 인한 이재민에게 시급히 필요한 생활용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구본무 LG회장은 이날 히다찌, 도시바, 파나소닉, 알프스전기, 무라타 제작소 등 관계가 있는 일본 기업에게 "이번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사태에 형언할 수 없는 안타까움과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임직원 및 가족의 안전과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과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도 일본의 각 거래선에 위로와 협력의 뜻을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

한편 LG는 일본에 진출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LG상사, LG CNS 등 계열사 현지법인 및 지사 임직원들에게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계획정전에 적극 참여해 시차근무와 재택근무를 시행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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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日에 1억엔 성금 지원
    • 입력 2011-03-15 15:07:28
    연합뉴스
LG는 15일 일본 대지진과 관련한 피해복구 성금으로 1억엔을 기부하기로 하고, 이를 LG그룹 일본법인을 통해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구호단체 등과 협의해 지진으로 인한 이재민에게 시급히 필요한 생활용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구본무 LG회장은 이날 히다찌, 도시바, 파나소닉, 알프스전기, 무라타 제작소 등 관계가 있는 일본 기업에게 "이번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사태에 형언할 수 없는 안타까움과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임직원 및 가족의 안전과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과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도 일본의 각 거래선에 위로와 협력의 뜻을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 한편 LG는 일본에 진출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LG상사, LG CNS 등 계열사 현지법인 및 지사 임직원들에게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계획정전에 적극 참여해 시차근무와 재택근무를 시행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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